류영주 기자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로 하향 조정된 첫날인 지난 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4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하루 전날보다는 219명, 일주일 전과 비교해서도 44명이 각각 적은 것이다.
2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54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283명, 충주 86명, 제천 45명, 음성 27명, 영동 26명, 진천 23명, 증평 15명, 보은 10명, 괴산 7명, 옥천·단양 각 4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6으로 여전히 기준치(1.00) 아래 머물렀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53명을 포함해 모두 99만 513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