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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서 어선 좌초 잇달아…하루 부상자 11명 발생



경남

    통영 해상서 어선 좌초 잇달아…하루 부상자 11명 발생

    통영해경 조치

    통영해양경찰서 제공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대항 서쪽 해상에서 어구작업을 하던 연안복합어선 A호(5톤)가 암초에 좌초돼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해경은 A호 선수 좌현에 1.5m 크기의 균열을 긴급 봉쇄하며 입항 조치했고 선원 2명 중 1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어 119에 인계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A호 프로펠러가 스크루에 로프가 감겨 좌초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 제공통영해경 제공
    전날 오후 5시 14분쯤에는 통영시 좌사리도 북항 해상에서 낚시 어선 B호(9톤)가 인근 암초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침수된 곳은 없었지만 승선원 22명 중 10명이 머리와 다리 등에 부상을 입어 119에 인계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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