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는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영국 학자의 주장에 맞서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마시면 안 된다"고 정색했습니다.
주 원장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관련 질의를 받고 "후쿠시마 오염수는 음용수 기준을 훨씬 넘기 때문에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연구원은 상시 음용을 하면 안 된다는 보도자료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캠프'에서 원자력 정책분과를 맡았던 주 원장의 발언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