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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울증갤러리 '신림팸' 1명 입건



사건/사고

    경찰, 우울증갤러리 '신림팸' 1명 입건

    경찰,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관련 수사 확대
    '신대방팸' 4명 이어 '신림팸' 1명 입건


    서울 강남에서 SNS 생중계를 하며 투신한 10대 여학생이 생전 활동했던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와 관련, 경찰이 이른바 '신대방팸'에 대해 4명을 입건한 데 이어 '신림팸' 관련 1명도 입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신림팸 관련 한 명을 입건해 사실관계를 수사 중"이라며 "(앞서) 신대방팸 4명을 입건했고, 현재 압수물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가 성범죄 등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어왔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난달 24일 서울경찰청은 여청·형사·사이버수사 등 관련 기능 부서들을 모아 TF를 꾸려 수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2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우울증 갤러리 회원 일부가 모인 '신대방팸' 관련 20대 남성 4명을 미성년자 의제 강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신대방팸'은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를 주축으로 모여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한 빌라를, '신림팸'은 관악구 신림동을 근거지로 삼은 채 10대 여성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포함한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신림팸에 속했던 20대 여성 A씨는 타인의 신체를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성폭력 특례법 위반)로 지난달 21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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