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7일 부산 아시아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다. 류영주 기자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북돋기 위해 부산에서 4년 만에 축구 A매치가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에서 축구 친선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19년 6월 호주와의 친선경기가 열린 이후 4년 만이다.
경기에는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A매치 부산 유치는 부산시민에게 수준 높은 국제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와 개최 후보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