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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동작·광명 집값 상승전환…강남권 상승폭 키워



부동산

    용산·동작·광명 집값 상승전환…강남권 상승폭 키워

    핵심요약

    세종·용인 처인·영통·화성 등 집값 상승폭 더 커져
    강남·송파·하남·용인 수지·광명 등 전셋값 상승 이어져

    2023년 5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2023년 5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기준금리 안정세와 규제완화에 힘입어 집값 하락세가 잦아드는 가운데 직주근접 등 주거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전환하고 앞서 상승전환한 지역들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하락, 전세가격은 0.11%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07%→-0.04%)과 서울(-0.05%→-0.04%), 지방(-0.11%→-0.09%) 모두 하락폭이 축소(5대광역시(-0.15%→-0.13%), 8개도(-0.09%→-0.08%), 세종(0.23%→0.39%))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이나 경기 영통, 화성 등 직주근접이 우수한 지역이나 용인 처인처럼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이 하락폭을 좁혔고 용산(0.01%)과 동작(0.02%)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번주 상승 전환했다. 노원은 0.05% 오르며 전주(0.02%)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서초(0.02%).강남(0.01%).송파(0.08%).강동(0.02%) 등 동남권은 이번주 모두 상승하며 서울은 전주(-0.05%)보다 하락폭을 줄여 이번주 0.04% 내렸다.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추가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하락세가 지속중이나, 일부 지역은 주요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상승 거래 및 매물 가격 상승 등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 하락폭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인천은 하락을 멈췄다. 송도가 있는 연수(0.02%→0.04%)를 포함해 중(0.05%→0.08%)과 계양(0.05%→0.12%) 등이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미추홀(-0.15%)과 부평(-0.04%)은 하락폭을 키우며 인천 전체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는 이번주 0.04% 내리며 전주(-0.09%)보다 하락폭을 줄였는데 지역별로 온도차가 컸다.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가 예정된 용인 처인(0.27%)은 개발예정지인 남사·이동읍 위주로 아파트값이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광교신도시가 있는 수원 영통(0.16%)과 미사신도시가 있는 하남(0.15%), 화성(0.14%) 등은 상승폭을 키웠다. 광명(0.16%)은 이번주 상승 전환했다. 반면 고양 일산서(-0.43%)와 의정부(-0.26%)는 하락하며 경기 전체 하락세는 이어졌다.

    지방에서는 일찌감치 상승전환한 세종이 0.39% 오르며 전주(0.23%)보다 상승폭을 더 키웠다.

    전세가격 하락세도 잦아들고 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3%)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0.13%→-0.08%)과 서울(-0.11%→-0.07%)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지방(-0.13%→-0.13%)은 하락폭을 유지(5대광역시(-0.17%→-0.17%), 8개도(-0.11%→-0.11%), 세종(0.07%→0.10%))했다.

    서울은 대부분 지역이 하락폭을 줄였다. 강남은 이번주 0.07% 오르며 상승전환했고, 잠실이 있는 송파는 이번주 0.13% 오르며 전주(0.04%) 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목동이 있는 양천은 이번주 보합을 기록하며 하락을 멈췄다.

    한국부동산원은 "신규 입주예정 물량 및 매물 적체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문의가 늘고 급매물이 소진된 후 매물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서울 전체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한 인천은 이번주 전셋값이 0.15% 내리며 전주(-0.12%)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대규모 전세사기 사건이 발생한 미추홀은 이번주 0.41% 내리며 전주(-0.40%)보다 하락폭을 소폭 키웠고 부평(-0.14%→-0.20%)과 계양(-0.07%→-0.13%) 등도 하락폭을 키웠다. 입주물량이 소화된 뒤 상승전환했던 서구도 이번주 0.06% 내리며 하락전환했다.

    경기는 이번주 0.07% 내리며 하락폭(-0.15%)을 줄였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성남 수정(0.48%) △하남(0.42%) △용인 수지(0.29%) △광명(0.28%) 등이 상승폭을 키웠고, 화성(0.12%)와 안산 상록(0.02%)은 이번주 상승 전환했다. 반면 양주(-0.68%)와 의정부(-0.5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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