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출범식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 총장, 정세균 전 총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전북도가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범도민의 힘을 집결했다.
전북도는 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및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도민의 의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국민지원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총괄위원장 이연택 전 장관 등이 함께했다.
국민지원위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언론, 학계 등에서 전북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김한 전 전주세계소리축제위원장,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김선경 CBS전북본부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지원위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적 우호 여론 조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특별법 개정 입법활동 지원 △발전 방향 제안 등을 맡는다.
정세균 국민지원위 명예위원장은 "전북도민의 절실한 염원으로 맞은 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차전지 특별위원위 명예위원장도 맡는다.
양극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한 K-배터리의 선구자로 알려진 선양국 한양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또 오명준 전북대 교수와 최장욱 서울대 교수, 이해원 전주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연택 국민지원위 총괄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전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대전환의 시기에 전북도민의 모든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범도민의 힘을 모아 열겠다"면서 "이차전지 산업은 특별한 전북이 대한민국의 특별한 미래를 여는 핵심이다. 도전하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는 의지로 범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