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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고 낮 최고기온 17~27도…미세먼지 '나쁨'



날씨/환경

    전국 맑고 낮 최고기온 17~27도…미세먼지 '나쁨'

    중부·남부내륙 중심으로 대기 매우 건조…"건강관리 유의"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토요일인 1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4.7도, 인천 11.3도, 수원 13.0도, 춘천 11.1도, 강릉 14.3도, 청주 13.2도, 전주 14.2도, 광주 14.0도, 부산 17.0도, 울산 13.8도, 대구 12.1도, 창원 14.3도, 제주 16.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7~27도로 '초여름 날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일과 3일의 한낮 최고기온도 각각 15~26도, 15~27도로 비슷하게 예측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밖의 지역도 대체로 건조하겠다. 낮 동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경상권의 경우, 2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산행·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 △대전 △세종 △충남 △광주 △전북에서 '나쁨'을 가리키고 있다. 인천·경기 남부는 오전에 '매우 나쁨', 충북·영남권은 '나쁨' 정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그 외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2일부터 동해남부 해상과 남해상·제주도 해상에, 3일에는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도 시속 35~60k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4월 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4월 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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