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제공동신대(총장 이주희)가 경남 통영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등의 경기를 펼쳤다.
동신대는 겨루기 부문에서 남자 개인전 –58㎏급에 출전한 태권도학과 1학년 박건태 학생이 1위를, 여자 개인전 +73㎏급의 1학년 김겨울 학생이 1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 –68㎏급 1학년 이동호 학생, +87㎏급 2학년 정성문 학생이 나란히 2위를 기록했으며 여자 개인전 -67㎏급에서는 1학년 이윤경 학생이 2위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 –63㎏급에서는 1학년 이해랑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동신대 안민주 태권도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 수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무도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