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제공대구지역의 주택사업경기가 크게 개선됐다.
2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3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는 64.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73.1)에 크게 못 미친 것은 물론 울산(63.1)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다.
하지만 전달(46.4) 대비 18.1p 상승하면서 지난해 12월(64.2) 이후 3개월 만에 지수 '60선'을 회복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은행권의 금리 인하 움직임과 중도금 대출 보증 분양가 상한·특별공급분양가 기준 폐지 등 주택건설사업 불안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3월 전국 자금 조달지수는 78.5로 전달 대비 5.6p가, 자재 수급지수는 88.4로 1.9p가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