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4월의 여행지 6곳을 추천하고 나섰다.
도는 21일 관광 누리집인 '충북나드리'를 통해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추천 여행지는 청주 청남대와 무심천, 충주 수안보 족욕길, 제천 청풍호 벚꽃길, 옥천 친수테마공원, 진천 벚꽃섬이다.
우선 청남대에서는 다음 달 22일부터 5월 7일까지 800점이 넘는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영춘제'와 함께 반 고흐의 작품 전시회가 펼쳐진다.
무심천 일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충주 수안보 족욕길에서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까지 벚꽃과 무지개빛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수안보 온천제'가 개최된다.
또 제천 청풍호 벚꽃길 일대에서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리고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8만 3천㎡ 규모의 유채꽃으로 물든 옥천 친수테마공원과 초평호 벚꽃섬을 볼 수 있는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도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추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