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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



광주

    전남교육청, 지역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라남도교육청 제공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라남도교육청 제공'책 읽는 전남교육'을 핵심 정책 목표로 내세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매년 열리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통해 독서 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제8회 전남독서문화 한마당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등 22개 시·군 도서관이 주관해 해당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이는 같은 시기 전남 전역에서 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지금까지는 목포·나주·여수 3개 권역을 순회하며 한 지역에서 열렸으나 접근성의 제약으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목포에서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실무 협의회를 갖고 독서·토론·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독서 활동 지원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박진수 행정과장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학생과 도민들에게 즐거운 독서·토론·글쓰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과 일상에서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본청에 독서인문교육팀 신설, 권역별 거점도서관에 독서문화부를 설치하는 등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민선 4기 핵심 정책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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