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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전북대 총장 "위기의 대학, 지역 상생·학교 개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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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오봉 전북대 총장 "위기의 대학, 지역 상생·학교 개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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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기자회견…"학교 부지 미래지향적 공간 개발 계획"
    "글로컬 대학사업 등 국책사업 유치로 지역발전 단초를"

    인사말하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연합뉴스인사말하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 연합뉴스
    제19대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은 8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경기침체와 인구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양 총장은 "평일 오후 6시 30분 이후, 휴일에는 학교 주차장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문화 시설과 보존 가치가 높은 건지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양 총장은 또 "전북대 농대 뒤 좋은 부지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부분으로 최첨단 스포츠 컴플렉스 건립 예산이 확보돼 사업을 앞두고 있다"며 "또 대학이 보유한 주변 연화마을 앞 주변 땅을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문화와 예술 등 콘텐츠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총장은 "안전총괄과를 신설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등 전북대의 자산을 잘 활용해 전주시와 전북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전북대만의 대학으로 머물지 않고, 이제 도민과 시민이 공유하는 국가 기관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JBNU 지역연구원을 설립하고 전주, 익산, 군산발전연구소를 둬 지역특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 사업을 비롯해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글로컬 대학사업 등의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의 단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 정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2024학년 입시를 최악의 상황으로 전망한 양 총장은 위기를 타개할 획기적인 혁신 정책의 도입을 강조했다.

    특히 AI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인공지능을 통한 진로, 학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또 JBNU 고등교육 콘텐츠 사업을 통해 미리 제작된 공개 강의를 학습한 뒤 현장에서는 토론식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외국인 유학생 5천명 유치, 학생식당과 카페 반값 운영, 대학 회계 규모 확대, 감사실 신설, 행정시스템 클라우드화 등을 토대로 글로벌 TOP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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