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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취객'만 노렸다…휴대전화 상습절도범 붙잡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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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지하철 취객'만 노렸다…휴대전화 상습절도범 붙잡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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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밤 지하철 만취 승객 상대로 휴대전화 수차례 훔친 절도범 검거


    늦은 밤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시민들을 노려 휴대전화를 훔친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심야 시간대 지하철 전동차와 승강장에서 만취해 잠들어 있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수차례 훔친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4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오후 10시 25분쯤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승강장 의자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있던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CCTV 70여 대를 분석해 A씨의 인상착의와 이동 동선을 확인했다. 이후 추가 범행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약 30일 간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A씨를 붙잡았다.
     
    앞서 A씨는 지난해에도 늦은 밤 지하철 취객을 상대로 2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오전 0시 58분쯤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가 떨어트린 휴대전화를 주워주는 척하다 훔쳐 달아났다. 지난해 11월 24일 오후 10시쯤에도 A씨는 신길역 승강장 안에서 잠든 채 앉아있는 피해자에게 겉옷을 덮어주는 척하며 휴대전화를 가져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여죄 여부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범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하철경찰대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 데이터를 분석해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추적 수사 전담반을 특별 운영해 예방과 검거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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