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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지진' 후 튀르키예 사망자 1천명 이상 늘어…4만8천명 ↑



중동/아프리카

    '추가 지진' 후 튀르키예 사망자 1천명 이상 늘어…4만8천명 ↑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희생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튀르키예 당국은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지 13일 만인 오는 19일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희생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튀르키예 당국은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지 13일 만인 오는 19일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튀르키예에서 4만명이 넘는 생명을 앗아간 강진 이후 2주일 만에 발생한 추가 지진(규모 6.3)으로 사망자 수가 1천명 넘게 증가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21일(현지시간) 강진 발생 후 누적 사망자 수는 4만23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4만1156명보다 1154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날 확인된 사망자가 추가 지진으로 인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추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1천명일 가능성을 46%로 추산했다. 1천명~1만명에 이를 가능성도 29%나 됐다.

    시리아 서북부에선 정부와 반군 측 사망자 집계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춘 상태다.

    이로써 지금까지 양국에서 나온 공식 집계를 합한 전체 사망자 수는 4만8124명이다.

    앞서 외신들은 지난 20일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서 추가 지진이 발생한 직후 양국에서 총 8명이 숨지고 68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현재 대부분의 피해 지역에서 구조 작업은 종료됐고, 카흐라만마라슈·하타이 2개 주에서만 생존자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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