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내달 1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원 ↑



서울

    내달 1일부터 서울택시 기본요금 4800원…1천원 ↑

    2월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박종민 기자2월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원 인상된다.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2019년 2월 이후 4년 만이다. 박종민 기자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2월 1일부터 1천원 인상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천원 오른다. 기본거리도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줄어든다.

    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요금 미터기가 이전보다 더 빨리 오르고, 오르는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다.

    심야(오후 10시~다음날 오전 4시)에는 할증 확대와 맞물려 요금이 더 늘어난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택시 심야할증 시간을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간 앞당겼다. 또한 탑승객이 몰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이 기존 20%에서 40%로 늘어나는 심야 탄력요금제도 적용 중이다.

    나머지 서울 모범·대형택시도 2월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당 6500원에서 7천원으로 500원 오른다. 외국인 관광택시의 구간·대절요금도 택시 기본요금 조정에 맞춰 5천원~1만원 인상된다.

    서울시는 택시에 이어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도 인상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4월 말 지하철·시내버스·마을버스 요금을 300~400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