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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화천대유 김만배 '판사 술값 대납' 정황 포착

김만배. 황진환 기자김만배. 황진환 기자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전·현직 판사들에 술값을 접대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대장동 일당이 자주 찾던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직원으로부터 "2017년 무렵 김만배씨가 당시 부장판사였던 A 변호사를 데려왔고 술값을 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직원의 휴대전화 목록에서 현직에 있는 B 판사의 번호도 확인했다고 한다.

휴대전화 번호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B 판사는 "공보 업무를 하면서 알고 지내왔던 김만배씨와 일행의 술자리 중간에 잠깐이라도 들러 인사나 하고 가라는 연락을 받고 술자리 중간에 동석하여, 길지 않은 시간 머물렀던 기억이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의 해명 당사자가 되어 매우 유감스럽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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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키다리쿵짝2022-03-09 12:45:2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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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산불과 기표용지 바뀐게 어쩌면 김만배 녹음이 터지니 물타기하려고
    국민의 힘당에서 사주한거같은 의심이간다 워낙에 정치공작을 잘하는 것들이라
    강원도에서 산불 낸자도 일부러 큰불내려고 까스까지 동원해 불붙였다는것도 수상하고
    대장동 실무책임자인 김만배가 형이라 부르던 윤석열과 박영수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불법대출 수사를 막았다고 말한 녹음과 얘비집 판것등 증거가 있어도 오리발 내밀고
    김만배는 대장동 이익금을 성남시로 환원시키려는 이재명에게 쌍욕까지 한자이며
    석열이 군대갈땐 부동시라고 기피하고 검사시험에선 정상으로 두번이나 나와 군기피자가 맞는거같고
    검사볼때도 증거 우선주의 수사도 무시하고 엉터리 가혹수사로 수사받던 5명이 억울하다고 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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