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제공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건강증진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생 흡연‧음주 예방교육 뮤지컬 지원 사업을 성료했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흡연‧음주 예방교육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청소년기 흡연·음주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폐해와 흡연·음주의 권유와 강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건강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뮤지컬 공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1일~이달 30일 초등학교 20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10개교 총 4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더욱 확대해 초·중·고·특수학교 65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교육 뮤지컬 공연지원으로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고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더불어 전문적인 예술단체의 뮤지컬 공연을 통한 흡연·음주 예방교육 효과와 함께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