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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상명대, 융복합 교육과 통합캠퍼스 운영…인재 양성 몰두

미래산업 분야 실무중심 교육…비전공자도 진입 가능
서울·천안 하나의 대학으로 캠퍼스 간 학사제도 강화

상명대 제공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사회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과 대학 고유의 교육시스템으로 실무중심 미래산업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5일 상명대에 따르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대학비전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명대는 AI와 SW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AI·SW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즐기면서 SW를 배울 수 있는 게임 중심의 교양필수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또 전공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바이오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다전공 등 다양한 형태 인증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학 후 진입할 수 있는 융합전공 및 학과를 양 캠퍼스에 신설했으며, 캠퍼스 간 교차 수강과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천안캠퍼스는 융합전공 성격의 지능형로봇학과가 있으며 지능형로봇학과의 경우 캠퍼스 내 전과도 허용했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분야 실무중심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과학벨트 산학연계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 프로젝트와 기업을 통한 실무 교육도 지원한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자율개선대학(146억 원),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140억 원), △SW중심대학(63억 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2016년부터 7년간 매년 7.5억 원) 등에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며 최고의 교육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상명대는 융합전공 확대와 전공별 현장실습 강화, 기업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계 전공교육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첨단산업 중심의 교육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무중심의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전공과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해 미래사회 진출을 위한 융복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서울과 천안 캠퍼스에 동일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캠퍼스 간 학사제도 운영을 강화했다.

양 캠퍼스 학생들은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의 교차 수강이 가능해졌고 소속 캠퍼스의 주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한 후, 다른 캠퍼스의 학부(과·전공) 중 제 2·3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복합적 문제해결 역량과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상명 고유의 교육시스템인 '상명오름교육'을 구축했다"면서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을 위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학생경력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2746명) 중 40.5%에 해당하는 111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입학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제출은 내년 1월 3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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