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화장실서 숨고 CCTV 제거…1억원 귀금속 훔친 절도범의 정체



전남

    화장실서 숨고 CCTV 제거…1억원 귀금속 훔친 절도범의 정체

    대형마트 매장주…마트 영업 끝날 때까지 숨어있다 범행


    전남 여수의 한 금은방에서 1억 원어치 보석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봉산동의 한 대형마트 금은방에서 1억 원 상당의 보석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32)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2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이 있는 대형마트의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마트 영업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린 뒤 금은방에 들어가 매장 CCTV를 제거하고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 빚에 시달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귀금속 일부를 팔아 얻은 4천만 원을 모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아있는 귀금속을 회수하고 A씨를 구속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