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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연대 창립 20년, '올바른 신앙 회복' 돕는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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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연대 창립 20년, '올바른 신앙 회복' 돕는 역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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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한국 교회가 세상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감당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앙 회복과 공공성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가 담긴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한혜인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편, 개혁을 통해 한국 교회가 올바른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감시와 협력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연대 남오성 공동대표는 지난 20년간 열심히 활동해왔지만 성과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올바른 교회 개혁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혁의 영역을 교회로만 제한하지 않고 사회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남오성 공동대표 /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에 와서 있는 사람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사회 개혁을 위해서 애쓰는 교회개혁실천연대가 되겠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중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강좌를 진행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중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강좌를 진행했다. 
    20주년 기념 강의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김학철 교수는 개혁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반대와 절망, 윤리적 자의식 과잉을 꼽았습니다.

    개혁의 목소리를 내다보면, 필연적으로 반대 입장과도 부딪히는데 상대를 향해 개혁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조급함과 억울함이 윤리적 자의식과 만나면 오히려 대의가 상실될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김학철 교수 / 연세대학교
    "우리가 윤리적 우위에 있어 그렇지 않은 저들을 계몽하고 훈계하는 과정으로 개혁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일을 윤리적 자의식 과잉 상태에서 할 수 있습니다."

    김학철 교수는 이어, 개혁을 대화와 탐색의 과정에 빗댔습니다.

    무언가를 변화한다는 건 긴 시간을 필요로하는 '숙의'의 과정이라면서 끈기 있게 상대와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개혁연대가 지치지 말고 힘을 내주길 당부했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앞으로의 다짐을 담은 창립 20주년 선언문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올바른 신앙의 회복, 건강한 교회 운영, 교회의 공공성 회복,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 10가지의 회복 과제가 담겼습니다.

    CBS 뉴스 한혜인입니다.

    영상기자 최내호, 영상편집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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