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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12월 돌아온다…테이·빅톤 임세준



공연/전시

    뮤지컬 '루드윅' 12월 돌아온다…테이·빅톤 임세준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서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마지막 시즌이 12월 20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작곡가 베토벤의 인간적 면모를 조명한 작품이다. 모차르트를 향한 동경과 질투 사이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 고뇌하는 베토벤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베토벤의 음악을 변주한 넘버는 또다른 관람 포인트.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에 갇혀 청년 시절을 불우하게 보낸 '루드윅' 역은 김주호와 박민성, 테이, 백인태가 캐스팅됐다. 김주호는 초연부터 전 시즌, 테이는 세 시즌 연속 참여하고, 박민성과 백인태는 새롭게 합류한다.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청년 루드윅' 역은 김준영과 정재환, 조훈, 임세준(빅톤)이 맡는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 가득한 시대에 맞서 자신의 행복을 주체적으로 찾아 나서는 '마리' 역은 이은율과 이지연, 유소리가 연기한다.

    피아니스트 양찬영과 조재철, 크리스 영은 무대 위에서 배토벤의 명곡을 라이브로 연주한다. 추정화가 극작·연출, 허수현이 작곡·음악감독을 맡았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일본, 중국 등에서 공연하며 'K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본에서 라이선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고, 2020년에는 중국에서 쇼케이스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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