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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비밀대화 '핵무기 금지' 경고…종전논의 없어"



미국/중남미

    "美-러, 비밀대화 '핵무기 금지' 경고…종전논의 없어"

    월스트리트저널, 美 등 당국자 인용 보도
    구체적 날짜와 대화 성과 미확인…백악관, 즉답 피해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 크렘린궁과 최근 몇달 동안 비밀 대화를 통화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동맹 당국자들을 인용해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외교정책 고문인 유리 우샤코프 등과 접촉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전보장회의 서기와도 대화했다.
     
    대화 목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해 위험이 커지는 것을 막고 대화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을 위한 논의는 없었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대화의 구체적인 날짜와 횟수는 물론, 대화가 생산적이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것들을 주장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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