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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 트리플 더블하면 500만원 기부…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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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재석 트리플 더블하면 500만원 기부…현대모비스 '사랑의 바스켓'

    장재석. KBL 제공장재석. KBL 제공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현대모비스 LOVE' 활동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27일 "지역사회와 밀착하고, 홈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의 바스켓 '현대모비스 LOVE'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LOVE'는 지역 최초 펀드형 의료 지원 사업으로, 선수와 회사가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후원금을 적립해 저소득가정 환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미 다수의 구단들이 승리, 3점슛 등으로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현대모비스는 조동현 감독을 비롯해 주장 함지훈, 김현민, 장재석, 서명진, 이우석이 참여한다. 여기에 임상욱 매니저와 이한백 통역도 동참한다.

    조동현 감독은 정규리그 1승당 10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함지훈은 3점슛 하나당 3만원, 김현민은 덩크슛 하나당 5만원을 적립한다. 서명진은 스틸 하나당 2만5000원을 기부한다. 장재석은 블록 하나에 3만원을, 여기에 트리플 더블 달성 시 500만원, 더블 더블 달성 시 20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 이우석의 경우 덩크 하나당 5만원, 자유투 하나당 1만원에 더블 더블 달성 시 10만원을 적립하기로 약속했다.

    임상욱 매니저는 홈 경기 승리 시 3만원을, 이한백 통역은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쿼터 선수가 수훈선수 중계 인터뷰에 나서면 3만원을 적립한다.

    현대모비스는 "홈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도 참여 가능하다. 홈 경기장에 차려진 현대모비스 LOVE 부스에서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00원당 1장씩 증정되는 응모권으로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대모비스 LOVE'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1-2022시즌에는 행사로 모금된 2647만8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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