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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D-30일 대비 전략…"선택과 집중 필요"



대구

    2023학년도 수능 D-30일 대비 전략…"선택과 집중 필요"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 전문가들은 단순 암기보다 시험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8일 대구지역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지금 부족한 것이 많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공부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공부해야 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수능시험을 30일 앞둔 지금부터는 수능 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무리 공부를 잘해야 한다.
       

    일반적인 마무리 전략


    ①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 본다.
    올해 수능 시험은 지난해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된 이후 두 번째 치루는 시험인데 전반적인 출제 방침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해 출제한다는 것이다.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다시 한 번 풀어 본다.
       
    ② 일주일에 한번 실전 대비 연습을 한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각 영역별 문제를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 보면 도움이 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면 실전 대비 능력도 기르고 문제를 풀 때 시간 안배를 하는 연습도 된다.
       
    ③ 마지막까지 수능 공부에 최선을 다한다.
    수시 지망생들도 수시 모집에 최종 합격할 때까지는 안심을 할 수가 없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있는 경우는 수능 공부를 일정한 수준은 해야 한다.
       
    ④ 취약한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잘 나오는 영역보다 앞으로 점수가 올라 갈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더 할애할 필요가 있다.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⑤ 건강관리에도 유의한다.
    시간이 없다고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잠자는 시간을 갑자기 줄이는 것도 피해야 한다.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맨손 체조를 하는 것도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된다.
     

    점수대별 학습 전략


    ① 상위권은 기본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고 고난이도 문항을 풀 시간을 확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② 중위권은 모르는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가능한 한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다. 정확한 문제 풀이와 개념 학습을 한다면 상위권에 비해 성적 향상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확실하게 하나씩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 가야 한다.
     
    ③ 하위권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과목별 기본 개념들을 실전 문제 풀이에서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수능은 핵심 개념이 반복해서 출제될 뿐만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다. 지난 몇 년간의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고 문제에서 활용된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은 "연습은 실전보다 어렵게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시험 시간의 70~80% 안에 문제 풀이와 마킹을 끝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실제적 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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