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영수 목사가 남서울교회 여찬근 담임목사에게 생명나눔예배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전국 7개 교회, 568명의 교인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 강남구 남서울중앙교회와 동작구 장성교회,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교회 등 7개 교회가 이번 달 '생명나눔예배'를 드리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함으로써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고 말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이웃사랑을 흘려보낸 교인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닮은 교인들의 생명나눔이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기기증 희망 등록엔 남서울중앙교회(여찬근 담임목사), 장성교회(김재철 담임목사), 동두천교회(구제상 담임목사)서부침례교회(이창순 담임목사), 수원선교교회(고양주 담임목사), 영천문화교회(이관영 담임목사), 예수평화교회(여환옥 담임목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