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경남 김해시는 김해 대표 쌀 브랜드 '가야뜰쌀'이 2022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13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15개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경남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한국식품연구원 등을 통해 품종 혼입률·식미(밥맛)·계약재배 등의 엄격한 평가를 해 최고 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와 협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일품종인 영호진미 계약재배 확대와 품질 관리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2년 경남도 최고 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에 사용됐던 가야뜰쌀이 이번 경남 대표 브랜드로 선정돼 김해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