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4일 노들섬 일대에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문화재단은 10년 차를 맞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행사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힙합뮤지션 공연 ▲4on4 올장르 댄스 배틀 ▲스트리트 문화 체험존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5일 사전 예선을 통과한 비보이크루(B-boy Crew)가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축제 본선무대에서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명성에 도전한다.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한국 비보이 위상을 높여 온 본선진출팀은 △엠비크루(MB Crew) △갬블러크루(Gamblerz Crew) △소울번즈(Soul Burnz) 등 3팀으로, 저지쇼(댄스 배틀의 심사를 맡은 저지들이 펼치는 무대이며 심사위원이자 댄서로서의 실력을 선보이는 쇼)와 축하공연을 더해 주말 오후 노들섬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모집한 시민평가단 100명의 현장 평가 점수가 저지단 점수에 합산돼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으로 선발된 팀은 내년 선발전이 열리기 전까지 국내외 문화행사에서 시를 대표해 공연을 선보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함께 열리는 힙합뮤지션 공연은 가을밤 도심 속 잔디밭에 앉아 디제잉과 힙합뮤지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마련된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 메인무대에는 작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트랙'을 수상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랩으로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에서 준우승한 래퍼 머쉬베놈과 DJ 린하디가 선사하는 특별한 힙합 무대가 이어진다.
브레이크 댄스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리트 장르(왁킹, 락킹, 팝핑, 텃팅, 힙합 등)를 아우르는 4대4 댄스 경연 프로그램이 정오부터 노들섬 곳곳에서 펼쳐진다. 저지로는 △마리오(Mario, 비보이) △칸(Khan, 락킹) △왁시(Waackxxxy, 왁킹) △투탓(Tutat, 텃팅&팝핑) △베이비슬릭(Babysleek, 힙합) 등이 참여한다.
관람에 그치지 않고 스트리트 문화를 온몸으로 만끽하고 싶은 참여자를 기다리는 체험, 예술교육, 전시 등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케이트보드, 인스턴트 타투, 헤어스타일링, 비보이 댄스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프리즌 브레이크',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상세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