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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손흥민, 31분 뛰고 MOM·최고 평점 싹쓸이



'해트트릭' 손흥민, 31분 뛰고 MOM·최고 평점 싹쓸이

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해트트릭과 함께 MOM(맨 오브 더 매치), 최고 평점을 휩쓸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 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개막 후 9번째 경기(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터진 마수걸이 득점포였다.

토트넘도 레스터 시티를 6대2로 완파했다.

손흥민은 3대2로 앞선 후반 14분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됐다. 이어 후반 28분 오른발 중거리포를 시작으로 후반 39분 왼발 감아차기, 후반 41분 침투 패스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세 차례 레스터 시티 골문을 열었다. 13분 동안 3골을 몰아친 셈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투입 선수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것은 2015년 9월 첼시전 스티븐 네이스미스(당시 에버턴)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무려 75.8%의 지지를 얻어 레스터 시티전 MOM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MOM(MOTM)은 팬들이 직접 뽑는 경기 MVP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후 팬 투표로 MOM을 선정한다. 종료와 함께 판타지 리그 포인트를 바탕으로 각 구단 상위 5명이 후보로 등록되고, 15분 동안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손흥민은 평점에서도 압도적이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3점을 매겼다. 레스터 시티전 최고 평점이자, 손흥민의 시즌 최고 평점이었다. 손흥민 다음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8.9점.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인 9.3점을 줬다. 역시 2위는 손흥민의 마수걸이 골을 어시스트한 벤탄쿠르의 8.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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