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2일 개봉한 외화 '탑건: 매버릭'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초의 800만 외화가 등장했다.
'탑건: 매버릭'의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오늘(31일) 자로 '탑건 : 매버릭'이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개봉한 '겨울왕국 2' 이후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이자,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초 이후로는 첫 800만 기록 외화다.
지난 6월 22일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개봉 단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8일 만에 200만 명, 12일 만에 300만 명, 18일 만에 400만 명을 넘겼고 개봉 23일째 500만 명을 기록했다. 개봉 28일 만에 올해 개봉한 모든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고, 30일 만에 600만, 41일 만에 700만, 71일 만에 800만 고지를 넘겼다.
올해 5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만 6억 9167만 달러의 수익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어, 현재 역대 북미 흥행 6위에 올랐다. 역대 전 세계 박스 오피스에서도 14억 2287만 달러로 흥행 12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 11주 차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4DX, 아이맥스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