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2022 경북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한 '청렴특별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29일 간부회의에서 '청렴특별도 프로젝트' 추진 현황 보고와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청렴으로 대표되는 경북도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이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렴특별도 프로젝트는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 등 4대 추진 전략이다.
공무원, 외부전문가, 타 시도 벤치마킹 등 각종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8대 추진 과제와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중점 과제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운영지침 제정, 다양한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홍보 캠페인 전개 등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환경을 위한 직장내 갑질․성희롱의 근본적인 방지대책의 추진, 공익신고자 보호시스템 활성화 등 청렴의 제도화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청렴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과 청렴 역량을 높여 도민이 행복한 '청렴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