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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연속 안타' 김하성, 호수비까지 더해 팀 승리 견인

메이저 리그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오른쪽). USA투데이=연합뉴스메이저 리그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오른쪽). USA투데이=연합뉴스
메이저 리그(MLB)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27)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타와 원정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호수비도 선보이면서 팀의 4 대 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2일 워싱턴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397타수 103안타)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1회초 상대 선발 대니얼 린치와 승부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 대 3으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기습 번트를 대고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해 세이프 판정을 받아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아쉽게 아웃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3회만 2점을 뽑아내 4 대 3으로 역전했다. 

4회는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선두 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카를로스 에르난데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생산해냈다. 9회초에는 3루 땅볼로 이날 타격을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수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4 대 3으로 불안하게 앞선 9회말 김하성은 수비 시프트로 2루수 자리로 이동해 카일 이스벨의 2루 방면 깊숙한 타구를 전력으로 달려가 잡아냈다. 내달린 관성에 송구가 어렵다 판단한 김하성은 곧바로 옆에 있던 3루수 매니 마차도에게 글러브 토스를 했다.

마차도가 곧바로 1루로 송구했는데 간발의 차이로 세이프가 됐다. 비록 아웃이 되지 않았지만 김하성의 기민한 수비에 팬들이 박수를 보냈다.

여기에 흔들리지 않고 김하성은 후속 MJ 멜렌데즈의 유격수 땅볼을 깔끔하게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7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한 다르빗슈 유의 호투까지 4 대 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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