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현진. 스트레이 키즈 공식 페이스북현재 미국 투어 중인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오른손을 다쳤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팬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려 "현진은 미국 현지 시간 7월 12일 (화) 오클랜드 공연 직전 오른손을 문에 부딪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일 공연장 의료진의 응급 처치 후 오클랜드 공연을 진행하였고, 미국 현지 시간 7월 13일 (수) 정밀 검사를 받았다. 가벼운 부상이긴 하나 무리한 동작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진은 당분간 무리한 동작은 피하고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따라 예정된 투어 일정에서 현진의 퍼포먼스가 일부 제한적일 수 있는 점 안내드린다. 현진의 퍼포먼스를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8일 뉴어크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매니악'(MANIAC)의 미국 공연을 시작했다. 이달 1일에는 시카고, 지난 9~10일 이틀 동안은 로스앤젤레스(LA), 12일 오클랜드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후 시애틀, 애너하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