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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기 찾아주는 '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 2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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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기기 찾아주는 '삼성 스마트싱스 파인드' 2억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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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지난 2020년 10월 이 서비스가 출시된 지 21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SmartThings팀 정재연 상무와 임직원들이 파인드 노드 2억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SmartThings팀 정재연 상무와 임직원들이 파인드 노드 2억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나 물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에 등록된 기기가 2억 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이 서비스가 출시된 지 21개월 만이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한 위치 서비스로, 갤럭시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이어버즈 등 갤럭시 기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또 갤럭시 스마트태그나 스마트태그+ 장치가 부착된 열쇠나 지갑 같은 소지품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잃어버린 기기가 자신의 스마트폰 범위를 벗어나면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등록한 인근의 다른 갤럭시 사용자의 도움으로 기기의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사용자가 기기를 두고 자리를 떠났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주는 기능도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앱 내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기능. 삼성전자 제공.스마트싱스 파인드 앱 내 '주변의 알 수 없는 태그 찾기' 기능.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강력한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해 완벽한 보안을 제공한다. 위치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기를 찾기 위한 위치 데이터는 사용자 본인 외에는 사전에 사용자의 승인을 받은 타인에게만 공개된다. 다른 갤럭시 사용자의 도움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해킹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 기기의 아이디(ID)는 15분마다 바뀌어 저장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은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활용해 분실한 기기를 손쉽게 찾는 일은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들이 기기로 연결된 생태계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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