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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수 전년대비 2배…증가, 중국·일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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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여객수 전년대비 2배…증가, 중국·일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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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여객수 35% 차지 중·일, '보수적 방역'
    방역정책 완화시 올해 2400만 예상…19년의 35%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황진환 기자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으로 붐비고 있다. 황진환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상반기 여객수가 394만 명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3% 증가했다.
    중국과 일본 등 보수적 방역정책을 유지하는 국가들의 정책이 완화된다면 올해 여객수는 2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공항은 7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여객의 경우 5~6월에는 전월 대비 각각 44.6%, 34.4% 증가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동남아·미주·유럽 등 관광 중심의 여객 수요 증가가 이같은 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은 국내 제로코로나 정책이 지속되면서 여객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항공 화물 실적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주변국 방역 정책으로 인한 주요 거점 도시가 봉쇄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인천공항은 올해 국제선 여객은 2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058명의 35%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다.

    다만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 국가가 도시를 봉쇄하는 등 보수적 방역정책을 이어가고, 일본의 입국규제가 유지된다면 여객 예측 수준은 19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년 중국과 일본 노선의 여객은 2500만 여명으로, 전체의 35.8%를 차지했다.

    인천공항은 정부의 국제선 조기 정상화 추진 정책에 따라 여객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는 인천공항 도착 슬롯(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을 해제하고 이른바 운항제한시간인 커퓨(curfew)를 없앴다.

    여객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하계 성수기(7월 22일~8월 10일)에 맞춰 인천공항은 '공항운영 정상화 2단계'에 돌입하고 공항 주요시설을 선제적으로 정상화한다. 이들은 이번 하계 성수기때 일평균 여객수를 8만5621명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대비 747%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잠재 수요 증대를 위해 입국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와 상대국의 방역 정책 완화가 여객 회복에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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