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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 든든한 버팀목…경남 '드림카드' 1281명 지원



경남

    미취업 청년 든든한 버팀목…경남 '드림카드' 1281명 지원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용 최대 200만 원 지원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청년구직 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올해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등 사회 진입을 돕고자 2019년부터 시작됐다. 4개월 동안 월 5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의 구직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 200만 원의 20%인 40만 원은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참여 청년 중 취업 또는 창업한 뒤 3개월 근속하면 취업성공수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도서 구매·시험응시료·면접 준비 비용 등 사회 진입 활동비를 비롯해 교통비·식비 등의 경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경남에 거주하는 최종 학력 기준 졸업·중퇴 또는 수료한 만 18세~34세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 청년이다. 오는 22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구 소득 등을 심사해 1281명을 선발한다.

    지난 1차 모집에서는 1230명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한 2228명 중 48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경남도 김창덕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구직 활동에 제한받는 청년의 사회 진입 활동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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