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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중 최저에 장중 2300선 붕괴…1년 8개월만



경제정책

    코스피 연중 최저에 장중 2300선 붕괴…1년 8개월만

    장중 2300선 아래로 추락…2300 간신히 지키며 마감
    외국인 매도세가 코스피 하락세 이끌어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약세

    연합뉴스연합뉴스
    하반기 첫날인 1일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한 코스피가 23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22포인트(1.17%) 내린 2305.4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2291.49까지 추락하며 한때 2300선 밑으로 내려갔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갔던 것은 지난 2020년 11월2일 이후 약 18개월만이다.

    코스피 하락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였다. 이날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43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96포인트(2.14%) 내린 729.4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하락은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밤 미국 상무부는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4.8%나 전월치인 4.9%를 밑돌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 내린 129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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