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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준공 승인 '7번째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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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준공 승인 '7번째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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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2월 31일로 예정된 준공 승인, 이달 30일로 연기
    7번째 연기 검토로 당초 계획보다 1년 6개월 늦춰져

    경기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구역 일대 모습.경기 성남시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구역 일대 모습.
    경기 성남시가 이달 말로 예정된 대장동 개발사업의 준공 승인을 한차례 더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시 관계자는 "당선인 측이 반대하고, 도로 등 일부 시설과 사업구역 확정측량에서 일부 보완할 사항이 있어 이달 말 준공 승인은 어렵다는 판단"이라며 "방침이 최종 결정되면 다음주 고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은 준공 허가를 해주면 특혜·비리 혐의를 받는 민간사업자들이 추가 성과금을 받아 갈 수 있다며 준공 승인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대장동 사업의 준공 승인 예정일은 개발특혜 의혹과 함께 도로 보완 등 주민 추가 요청 사항으로 인해 당초 2020년 12월 31일에서 6차례나 연기되면서 이달 30일로 늦춰진 바 있다.

    준공 승인 연기 방침이 알려지자 이주자 택지 대상자인 대장동 원주민들은 최근 신상진 당선인 인수위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대지에 대한 등기가 안 돼 이주자 택지에 지은 건물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온전한 대출을 받을 수가 없고, 세입자들 역시 전세금 대출이 안 돼 난처한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준공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인수위 관계자는 "준공 허가를 내주면 민간사업자들이 사업 청산절차를 진행하며 추가로 성과금을 받아 갈 게 뻔하다"며 "당선인은 취임 후 상황을 봐가면서 최대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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