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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ESG 기업 위상 강화 나서…위원회도 신설



전국일반

    한국타이어, ESG 기업 위상 강화 나서…위원회도 신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DJSI)'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편입됐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차량나눔 전달식.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DJSI)'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편입됐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차량나눔 전달식. 한국타이어 제공
    타이어 기업 한국앤컴퍼니(주)(이하 한국타이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ESG 경영 강화에 나선 글로벌 기업들과 이를 기업평가 척도로 삼는 각국 정부와 발맞춰 나간다는 취지에서다.

    한국타이어는 23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무조직을 꾸리고 꾸준히 과제를 발굴하며 목표를 이뤄내는 등 ESG 경영 실천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투명하고 건전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공표했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 증진과 권익 보호를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기업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와 책임 △이사회의 역할과 운영 △감사기구의 구성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공시 등에 대한 규정이 포함됐다.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 제공
    지난 2021년에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를 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책임 있는 지배구조 △통합환경경영 △기후변화대응 등 ESG 관리체계를 기반한  '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발행한지 12번 째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ESG 환경 분야에서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ESG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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