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열차 안에서 쓰러진 50대 승객…구조 나선 직원들



경제 일반

    열차 안에서 쓰러진 50대 승객…구조 나선 직원들

    • 2022-06-22 11:22
    연합뉴스연합뉴스
    SRT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대처로 열차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22일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7시에 수서역을 출발할 예정이던 SRT 307열차 1호차에서 50대 승객 1명이 쓰러졌다.

    이 사실을 무전으로 보고 받은 이종국 SRT 객실장은 동료 객실장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고, 열차 탑승객 중 간호사와 함께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119 구급대원 도착 후 의식을 회복한 승객은 수서역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객실장은 "고객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SRT 승무원의 역할"이라며 "위급상황에서 기꺼이 응급환자 구조에 도움을 준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상황실과 무전을 통해 이 객실장이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운 최진형 SRT 기장은 "평소의 안전 교육이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