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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16년 째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예배…"마지막 한 명 살아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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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에덴교회, 16년 째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예배…"마지막 한 명 살아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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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저녁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에서 보은행사 진행
    국군 참전용사 200여 명,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참석
    소강석 목사, "고난의 역사 잊지않기 위해 보은행사…마지막 한 명 남더라도 할것"
    참전용사들, "참전용사 자긍심 갖게 해준 교회와 성도들께 감사"
    새에덴교회, 다음 달 27일 워싱턴 메모리얼파크 '추모의 벽' 제막식 참석


    새에덴교회가 19일 저녁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 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예배 참석자들이 호국영령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새에덴교회가 19일 저녁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 예배를 드렸다. 사진은 예배 참석자들이 호국영령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담임목사)가 19일 저녁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예배를 드렸다.
     
    새에덴교회는 해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외 참전용사 보은 행사를 가져왔다. 올해까지 5천 여 명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회 예배당에 초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미국과 캐나다, 필리핀,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명을 온라인으로 만나기도 했다.
     
    제72주년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예배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200여 명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가족들이 참석했다.
     
    새에덴교회는 참전용사 한 명이라도 살아 있을 때까지 보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소강석 목사는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기독교는 기억하는 종교"라며, "지난 날의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소강석 목사는 이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며, "한국교회는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고 이 땅의 평화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예배에 메시지를 보냈다. 대통령 메시지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여러분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귀한 생명과 청춘을 바치신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자유와 민주주의가 더욱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보은 예배에는 국군 참전용사 200여 명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참석했다.새에덴교회 참전용사 초청 보은 예배에는 국군 참전용사 200여 명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이 참석했다.
    참전용사들은 잊지 않고 보은행사에 초청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귀섭 6.25 참전유공자회 용인지회장은 "새에덴교회는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용사라는 긍지와 자부심 하나로 살아온 참전용사들을 외면하지 않고 해마다 6월이면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자긍심을 갖도록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인 베델 멜레세 테세마는 "할아버지의 공로로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도 감사한데 새에덴교회에서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보은행사를 열어주시니 너무나도 뜻 깊고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베델 멜레세 테세마의 할아버지는 1952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멜레세 테세마 데벨라 대령이다.
     
    새에덴교회는 다음 달 26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워싱턴 메모리얼파크를 방문해 미국 내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KWVMF)가 주최하는 추모의 벽 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추모의벽 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의 벽에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574명과 미군 7,200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새에덴교회는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10만 달러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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