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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오산 상징" 이권재 시장직 인수위 '시정 슬로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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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오산 상징" 이권재 시장직 인수위 '시정 슬로건' 공모

    24일까지 15자 내외 구호 문구 접수
    오산시정 방향, 지역발전 열망 표현
    시민,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 가능

    민선 8기 오산시 시정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오산시청 제공민선 8기 오산시 시정 슬로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오산시청 제공18일 이권재(국민의힘·58) 경기 오산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민선 8기 시정방향에 대한 표어(슬로건)를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슬로건은 새 오산시정의 방향성과 지역 발전에 대한 시민 열망을 나타낼 수 있는 15자 내외의 구호 문구다.

    오산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선작은 시장직 인수위의 1차 심사와 오산시 제안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1명)에 50만 원, 우수(1명) 20만 원, 장려(1명)에게는 10만 원씩 각각 상금을 지급한다.

    최우수 수상작은 4년간 보도자료, 시정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되며, 시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현판으로도 걸린다.

    현재 오산시의 시정 슬로건은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다.

    한편, 인수위는 23만 오산시민의 시정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인수위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했다.

    이권재 당선인은 도내 대표적인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오산에서 3차례(20대 총선 포함) 낙선 끝에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현직 시의회 의장인 장인수 민주당 후보를 꺾고 오산시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오산에서는 이기하 전 시장 이후 16년 만에 보수진영 시장이 탄생했다.

    그간 민주당 소속 3선의 곽상욱 오산시장이 '교육 정책'에 주력해온 반면 이 당선인은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경제 도약'에 방점을 찍은 만큼 시정 방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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