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제공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측정한 후,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보호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국내외 보안인증은 복잡한 절차와 기준, 높은 취득비용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기술보호 표준을 만들고, 기술보호 지원사업도 개별사업 위주의 단편적 지원에서 단계별·맞춤형 지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올해는 사업 참여기업에 수준확인 및 맞춤 연계지원을 통해 30개 기술보호 선도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컨설팅과 수준확인으로 기술보호 역량점수가 75점 이상인 경우 기술보호 선도기업 지정서를 발급하고, 2년간 기술보호 수준 유지·향상을 위한 후속지원과 기술개발지원사업 참여시 가점을 부여한다.
기술보호 역량점수가 75점 미만 기업은 기술보호 연계사업을 지원하여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호울타리 누리집 및 기업마당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술보호 전담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문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