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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52%…'역대 최고'



국회/정당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52%…'역대 최고'

    전남 30.95% 최고, 대구 14.74% 최저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로,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수까지 더하면 최종 사전투표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14%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 3449명 중 909만 323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30.95%로 가장 높았고, 강원(25.12%), 전북(24.33%), 경북(23.12%), 세종(22.27%)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14.74%를 기록한 대구였고, 이어 광주(17.22%), 부산(18.53%), 경기(18.96%), 울산(19.57%) 등의 순이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0%를 기록했다.
     
    제8대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이름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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