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자료사진전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가 결혼한다.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28일 공식입장을 내어 손연재가 9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소중한 인연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손연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손연재는 비연예인 연인과 올 초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보도가 나온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결혼 소식이 전해진 셈이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제30회 런던올림픽,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서 대한민국 여자 체조 국가대표였던 손연재는 런던올림픽에서 개인 종합 5위, 리우올림픽에서 개인 종합 4위를 차지해 한국 리듬체조 올림픽 최고 기록을 세운 주인공이기도 하다.
2018년에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KBS 리듬체조 해설위원을 맡았다. 손연재는 현재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 선수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