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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김은혜, 또 '자녀 논란' 격돌…'불법 vs 위선'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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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김은혜, 또 '자녀 논란' 격돌…'불법 vs 위선'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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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김은혜 자녀 유학, 국외유학 규정 어겨"
    김은혜 "흙수저 강조하면서 고액 학비 지불해"

    1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1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또다시 자녀 논란을 두고 맞붙었다.

    김동연 후보는 김은혜 후보의 자녀를 둘러싼 '황제 조기유학' 논란에 대해 불법·편법 의혹을, 김은혜 후보는 자녀의 '복수국적' 논란에 휩싸인 김동연 후보를 향해 "이재명 전 지사도 울고 갈 청출어람"이라고 비판하며 맞섰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백혜련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내고 "학비가 1억원에 달하는 김은혜 후보 자녀의 황제조기유학은 초중등교육법과 180도 상충하는 것으로 자녀의 미국 중학교 진학과정에서 발생한 불법적 편법적 행위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인정유학 확대 방안'에 따르면 의무교육단계인 초·중학교 재학생의 유학은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 제15조'에 따라 부모 중 한 명과 출국할 경우에만 인정하고있다.

    이에 따라 미국 주니어보딩스쿨에서 홀로 기숙생활을 하고 있는 김은혜 후보 자녀의 유학은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게 김동연 후보 측의 설명이다.

    백 대변인은 "자녀의 미국 중학교 재학기간 동안 김 후보는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배우자는 한국의 법률사무소에서 활발히 활동한 것을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 "법 위반이 아니라면 자녀의 미국 중학교 재학기간 동안 본인과 남편의 미국 체류를 증명할 수 있는 출입국 증명서를 즉각 공개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1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1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 행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김은혜 후보 측 이형섭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김동연 후보 아들의 이중국적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앞장서 고발까지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럴수록 김동연 후보의 흙수저 감성팔이만 부각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대변인은 "뚜렷한 사실은 공직자의 아들이, 그것도 국비 유학 중에 출생한 아들이 아직도 미국시민으로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며 "그리고 공직자 34년 운운하는 아버지 김동연 후보는 예전 청문회 때처럼 뭐가 문제냐는 투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확한 사실은 흙수저 강조하는 김동연 후보의 아들이 사실은 초중학교 상당 부분을 미국에서 다녔고 여기에 고액의 학비가 드는 용산국제학교를 다녔으며 미국대학에도 다녔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남의 노력은 금수저네 특권이네 몰아붙이고 자신의 사회경력, 자신이 아들에게 쥐어 준 것이 금수저라는 사실을 애써 부정하는 것이야 말로 위선의 끝판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대표적 흙수저 팔이, 위선 정치를 선보인 이재명 경기도망지사가 울고 갈 청출어람"이라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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