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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진대제 장관 바꿨다가는 큰일나겠네(?)"

    • 2005-05-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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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꾸준히 제기되는 ''서울시장 출마설''을 부인하면서 참여정부 끝까지 "정보통신부 장관을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진 장관은 30일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을 정보통신부 장관에 임명하면서 10년후의 먹거리를 찾아 보라고 했는데 아직 할일이 많은 것 같다"며 "참여정부가 끝날 때까지 장관을 하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를 두고 정통부 안팎에서는 진 장관이 그만큼 서울시장에는 뜻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지만 현직 장관이 공개적으로 장관 더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도 드물고 우스운 경우라며 ''정통부 장관을 바꿨다가는 큰 일나겠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기자수첩/ CBS경제부 권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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