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정면. 쌍용차 제공쌍용차가 올해 7월 출시를 목표로 잡은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토레스라는 모델명은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토레스 후면. 쌍용차 제공쌍용차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모험과 도전 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모델명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토레스 외관은 전면부의 경우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고,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는 게 쌍용차의 설명이다.
토레스 후측면. 쌍용차 제공쌍용차는 토레스가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