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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월 만의 우승…KLPGA 대세 박민지가 돌아왔다

    박민지. KLPGA 제공박민지. KLPGA 제공박민지(24)가 돌아왔다.

    박민지는 15일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11언더파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지난해 7월까지 6승을 쓸어담았다.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을 석권했지만,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 이후 우승이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쉬웠다. 올해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기권하는 등 4개 대회에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박민지의 부활을 알렸다. 10개월 만에 수확한 KLPGA 투어 통산 11승째다.

    아마추어 황유민(19), 황정미(23), 정윤지(22) 등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 우승이다.

    박민지는 "많이 울었다. 올해 코로나19에 걸려 대회도 못 나오면서 자주 울었다. 그런 시간이 있어서 마음을 내려놓게 되고, 더 조급함이 없어졌다"면서 "지난해 6승을 잊지 못하고 심취해있었다. 모든 생각을 지우고, 처음 느낌으로 1승을 한다고 했을 만큼 초조함이 있었다. 최근 샷감이 올라오면서 그런 마음이 없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지는 2019년과 2020년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KLPGA 투어에서 2회 이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박민지가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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