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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당구 전설의 피가 온다' 故 이상천 딸, 전격 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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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당구 전설의 피가 온다' 故 이상천 딸, 전격 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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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당구 3쿠션 전설 고(故) 이상천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의 딸 올리비아 리가 오는 6월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한다. 사진=코줌코리아 한국 당구 3쿠션 전설 고(故) 이상천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의 딸 올리비아 리가 오는 6월 프로당구 무대에 데뷔한다. 사진=코줌코리아 
    한국 당구의 전설 고(故) 이상천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의 딸이 프로당구(PBA) 무대에 선다.

    PBA는 4일 2022년도 PBA 우선 등록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남자부인 1부 투어에는 해외 선수 6명이 합류하고 여자부(LPBA)에는 8명이 가세한다.

    특히 LPBA에는 올리비아 리(30∙Olivia Lee)가 출전한다. 미국 태생인 올리비아는 이 전 회장의 딸로 전설의 피를 이어받아 기대를 모은다.

    이 전 회장은 한국 당구의 대부로 지난 1992년 한국 선수 최초로 3쿠션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월드컵 2회 우승과 함께 1992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이 전 회장은 세계 당구계에서도 추앙을 받는 전설이다. 미국 시민권자인 이 전 회장은 90년대 미국선수권을 12년 연속 제패하는 등의 업적으로 추모 대회인 '상 리 인터내셔널'이 지금도 열리고 있다.

    올리비아는 앞서 선수 경력은 없다. 그러나 아버지의 이름을 내건 당구 사업을 하면서 3쿠션 선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당구계에서 일을 해온 데다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은 만큼 LPBA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리비아도 "아버지만큼 당구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3쿠션 아마추어 랭킹 1위 김진아. PBA한국 여자 3쿠션 아마추어 랭킹 1위 김진아. PBA

    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 김진아(30)도 합류한다. 포켓볼로 당구를 시작한 김진아는 3쿠션으로 전향해 최근 대한당구연맹 주최 6개 대회에서 4번, 최초의 3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아마추어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에 이어 김진아가 프로에 데뷔하는 것이다.

    이밖에 정보윤(21), 김명화(30), 전지연(28), 김혜진(20), 전지우(19), 임혜원(26) 등도 가세한다. 정보윤은 아마추어 랭킹 7위, 김명화가 11위에 오른 바 있다.

    남자부는 세계캐롬연맹(UMB) 랭킹 25위 터키의 찬 차팍이 가세한다. 7번 터키선수권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세계팀선수권에서 터키의 정상을 이끌었다. '3쿠션 신흥 강국' 베트남의 응우옌 꾸억 응우옌, 응고 딘 나이와 스페인의 안토니오 몬테스, 안드레스 카리온, 이반 마요르도 합류한다.

    PBA 우선 등록은 매 시즌 국내외 우수 선수에게 1부 선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청 선수들에 한해 국내외 대회 입상과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PBA 경기운영위원회가 평가해 결정한다. PBA 1부 투어는 오는 6월 2022-2023시즌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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